그 선비는 벼슬길을 마다하고 은일을 택하여 산중에 묻혀 살았다.
고전 산문 읽기난도
세상 피해 숨음
벼슬이나 세속을 멀리하고 숨어 지내는 일, 또는 그렇게 지내는 사람을 뜻한다.
‘은(隱)’은 숨다, ‘일(逸)’은 달아나다·벗어나다는 뜻이다. 그래서 은일은 세속을 떠나 숨어 지내는 삶이나 그런 사람을 가리키며, 고전 문학에서는 벼슬을 마다하고 자연 속에 은거하는 태도와 자주 연결된다.
그 선비는 벼슬길을 마다하고 은일을 택하여 산중에 묻혀 살았다.
이 작품에는 현실 정치에 대한 환멸과 은일의 지향이 함께 드러난다.
시인은 속세와 거리를 둔 은일의 삶을 이상적 삶으로 제시한다.
숨을 은(隱)과 벗어날 일(逸)이 합쳐져, 세속을 피해 숨어 지내는 삶을 뜻한다.
숨다, 감추다
달아나다, 벗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