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떠나가는 배를 하릴없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수능 문학 분석난도
어찌할 도리 없이
달리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이. 주로 체념하거나 무력한 느낌을 나타낼 때 쓰인다.
‘하릴없이’는 고유어 부사로, 어떤 상황에서 달리 어찌할 방법이나 도리가 없음을 뜻한다. 문학에서는 인물의 체념, 무기력, 허무한 심정 등을 드러낼 때 자주 쓰이며, 때로는 ‘그저’라는 뜻으로도 보인다.
그는 떠나가는 배를 하릴없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노인은 하릴없이 마당 끝에 앉아 지난 세월을 더듬었다.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은 하릴없이 낯선 길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