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칠 대로 지쳐 더는 걸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비문학 지문난도
경우, 형편
어떤 일이 놓인 상황이나 처지를 뜻한다. 문학에서는 감정이나 처지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지를 나타낼 때 자주 보인다.
‘지경’은 한자 地境에서 온 말로, 본래는 땅의 경계라는 뜻도 있지만 수능 지문에서는 주로 ‘경우’나 ‘형편’, ‘정도’의 뜻으로 쓰인다. 특히 ‘~할 지경이다’처럼 어떤 상태가 극에 달했음을 나타내는 표현이 중요하다.
그는 지칠 대로 지쳐 더는 걸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슬픔이 너무 커서 말을 잇지 못할 지경이었다.
문맥에 따라 ‘지경’은 경계라는 뜻보다 형편이나 정도를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땅(地)의 경계(境)에서 나온 말로, 본래는 경계를 뜻하지만 지금은 상황이나 정도를 나타낸다.
땅, 땅의
경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