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거세지자 강물 위로 거친 물결이 일었다.
비문학 지문난도
생기다, 솟다
없던 현상이 생기거나, 약하던 것이 세차게 되거나, 겉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을 뜻한다.
‘일다’는 고유어 동사로, 문맥에 따라 여러 뜻으로 쓰인다. 주로 없던 것이 생기거나, 기운·세력·감정 같은 것이 왕성해지거나, 거품·바람·연기처럼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나타낸다. 시각적·동적인 느낌이 강해 문학과 설명문 모두에서 자주 보인다.
바람이 거세지자 강물 위로 거친 물결이 일었다.
그의 마음속에 오래된 분노가 다시 일었다.
불씨가 살아나자 연기가 하늘로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