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는 빗물이 고여 작은 웅덩이가 되었다.
비문학 지문난도
아래에 모이다
액체나 냄새 같은 것이 우묵한 곳에 모이거나, 눈물·침처럼 몸 안에서 조금씩 생겨 모이는 것을 뜻한다.
‘고이다’는 주로 액체나 냄새, 공기 같은 것이 낮거나 움푹한 곳에 모이는 상태를 이른다. 또한 눈물이나 침이 입·눈에 어리듯 생겨 모이는 뜻도 있으며, 문맥에 따라 무엇이 아래를 받쳐 안정시키는 뜻이나 차곡차곡 쌓는 뜻으로도 쓰인다. 수능 문학에서는 대개 정서와 함께 ‘눈물이 고이다’처럼 감정의 징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자주 나온다.
낮은 곳에는 빗물이 고여 작은 웅덩이가 되었다.
그의 눈가에 눈물이 고이자 말끝이 잠시 멎었다.
오랜 비 끝에 골짜기마다 습한 냄새가 고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