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어지자 폐가에는 유령이 떠도는 듯한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문학 묘사난도
죽은 사람의 혼령
죽은 뒤에도 이승에 남아 떠도는 영혼을 뜻한다. 비유적으로는 이름만 있고 실제로는 없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본래는 죽은 사람의 혼령이나 그 모습이 나타난 형상을 뜻한다. 문학에서는 공포, 초월적 분위기, 또는 실체 없는 존재를 나타낼 때 쓰이며, 비유적으로는 실속 없이 이름만 남은 사물을 이르기도 한다.
밤이 깊어지자 폐가에는 유령이 떠도는 듯한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 작품에서 유령은 죽은 자의 혼이 아니라, 죄책감이 형상화된 존재로 읽힌다.
겉으로는 제도가 남아 있지만 실제 기능은 사라져, 그것은 이미 유령과 다를 바 없었다.
그윽하고 어두운 곳에 머무는 혼령, 곧 죽은 사람의 넋.
그윽하다, 어둡다
신령, 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