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속절없이 떠나는 세월을 바라보며 오래도록 말이 없었다.
수능 문학 분석난도
어찌할 도리 없이
달리 어찌할 방법이나 힘이 없어 그대로 될 수밖에 없는 모양을 뜻한다. 주로 문학에서 체념, 무력감, 애상 같은 정서를 나타낼 때 쓰인다.
‘속절없다’에서 온 부사로, 단념할 수밖에 없을 만큼 어찌할 도리가 없는 상태를 나타낸다. 문학에서는 운명에 끌려가듯 어찌하지 못하는 정서, 허무함,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데 자주 쓰인다.
그는 속절없이 떠나는 세월을 바라보며 오래도록 말이 없었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강물은 속절없이 불어나 마을을 덮쳤다.
시인은 속절없이 무너지는 삶의 처지를 통해 인간의 유한함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