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인물은 젊은 시절의 영광을 뒤로한 채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문학 서사 해석난도
기세가 약해지는 때
본래 오르던 기세나 형세가 한창때를 지나 점점 약해지는 국면을 이른다.
원래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어지는 길을 뜻하는 고유어지만, 수능 지문에서는 비유적으로 ‘기세나 상태가 한창때를 지나 약해지는 단계’라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문학에서는 인생의 쇠퇴, 운세의 하강, 시대적 몰락 같은 흐름을 나타낼 때 자주 보인다.
그 인물은 젊은 시절의 영광을 뒤로한 채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한때 번성하던 가문은 전쟁 이후 서서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인은 개인의 삶이 영광과 쇠퇴를 반복하다 끝내 내리막길로 향하는 모습을 담담히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