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새벽에 임금께 하직을 고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고전 산문 읽기난도
작별을 고함
윗사람이나 상대에게 떠난다고 인사하며 헤어짐을 이르는 말이다. 주로 고전 문학이나 옛 문헌에서 쓰인다.
하직은 원래 먼 길을 떠날 때 웃어른께 작별을 아뢰는 일을 가리킨다. 오늘날에는 주로 ‘작별’보다 문어적이고 고전적인 느낌으로 쓰이며, 문맥에 따라 ‘떠남’이나 ‘마지막 인사’의 뜻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새벽에 임금께 하직을 고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 장면에서 인물의 하직은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삶의 전환을 뜻한다.
작가는 하직의 표현을 통해 조선 시대의 예법과 신분 질서를 드러낸다.
아래로 내려가듯 떠나며 곧바로 작별을 아뢰는 일에서, ‘작별을 고함’의 뜻이 되었다.
아래, 내리다
곧다, 곧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