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짐짓 모르는 척하며 자리를 피했다.
문학 서술 묘사난도
일부러, 괜히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으면서도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것을 뜻한다. 문맥에 따라 ‘아닌 게 아니라 정말로’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짐짓’은 주로 겉으로 드러난 행동이 실제 마음이나 사실과 다를 때 쓰는 부사다. 문학 작품에서는 인물의 태도나 말투가 의도적인지, 또는 반어적으로 진짜임을 강조하는지 드러내는 데 자주 쓰인다.
그는 짐짓 모르는 척하며 자리를 피했다.
학생은 짐짓 태연한 표정을 지었지만 속으로는 크게 당황하고 있었다.
짐짓 웃어 보였으나, 그 웃음에는 숨겨진 불안이 묻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