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끝난 뒤 들판에는 이름 모를 주검이 남아 있었다.
문학 서술난도
죽은 몸
죽은 사람의 몸을 이르는 말이다. 주로 문학 작품이나 격식 있는 문장에서 쓰이며, 일상어로는 ‘시체’보다 다소 문학적·서정적인 느낌이 있다.
‘주검’은 죽은 사람의 몸을 뜻하는 고유어로, 사전 뜻도 매우 분명하고 문학 지문에서 자주 어울린다. ‘시체’와 뜻은 비슷하지만, ‘주검’은 더 문학적이고 정서적인 울림이 있는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전쟁이 끝난 뒤 들판에는 이름 모를 주검이 남아 있었다.
시는 차가운 주검을 통해 인간 존재의 허무를 드러낸다.
작가는 주검 앞에 선 인물의 침묵을 통해 비극의 깊이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