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과하는 시늉만 하고 자리를 떠났다.
비문학 지문난도
흉내 내는 짓
어떤 행동이나 모습이 진짜처럼 보이도록 겉으로만 흉내 내는 짓이다. 문학에서는 태도나 감정을 진심이 아닌 듯 꾸미는 뜻으로도 쓰인다.
‘시늉’은 어떤 모양이나 동작을 실제처럼 보이게 흉내 내는 행위를 뜻하는 고유어이다. 수능 지문에서는 인물의 태도, 감정 표현, 행동의 진정성을 따질 때 자주 쓰이며, ‘~하는 시늉만 하다’처럼 겉모습만 있고 실질은 없다는 뜻을 드러낸다.
그는 사과하는 시늉만 하고 자리를 떠났다.
화자는 괴로움을 감추려는 시늉으로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겉으로는 무관심한 시늉을 했지만, 내면에는 불안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