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무사히 돌아오게 해 달라고 하늘에 빌었다.
수능 문학 분석난도
간절히 청하다
신이나 사람, 어떤 대상에게 어떤 일이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하다. 문맥에 따라 용서나 소원을 구하는 뜻으로도 쓰인다.
‘빌다’는 본래 마음속 바람을 이루어 달라고 간청하는 뜻의 고유어이다. 문학에서는 소원·기도·애원 같은 정서와 함께 자주 나타나며, ‘용서해 달라’처럼 상대의 관용을 구하는 뜻으로도 쓰인다. 제시된 자료의 다른 뜻들은 규범 표기가 ‘빌리다’인 경우이므로 이 표제어의 핵심 의미는 ‘간청하다’ 쪽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는 무사히 돌아오게 해 달라고 하늘에 빌었다.
나는 그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지길 빌었다.
그녀는 끝내 용서해 달라고 오래도록 빌었지만, 상대의 표정은 냉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