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농담에 모두가 웃었지만, 말끝에는 미묘한 비꼼도 섞여 있었다.
화법작문 지문난도
장난스러운 말
실없이 놀리거나 재미로 하는 말이다. 문학 작품에서는 진지한 분위기를 깨거나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는 말로도 쓰인다.
‘농담’은 보통 장난으로 하는 말, 또는 상대를 가볍게 놀리는 말을 뜻한다. 수능 지문에서는 대화 상황의 분위기, 인물 간 관계, 화자의 태도를 파악하는 데 자주 활용된다. 다만 ‘농담(濃淡)’처럼 색의 짙고 옅음이나 진하기를 뜻하는 한자어 뜻도 있다.
그의 농담에 모두가 웃었지만, 말끝에는 미묘한 비꼼도 섞여 있었다.
이 대목에서 인물의 농담은 갈등을 완화하는 동시에 관계의 친밀함을 드러낸다.
문맥에 따라 농담이 장난스러운 말인지, 색의 농담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희롱할(弄) 말(談) = 장난스러운 말
희롱하다, 희롱할 놀다
말하다, 이야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