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문 앞에 나서서 사람들을 맞이했다.
일상 서술난도
앞으로 나가다
어떤 자리나 상황에서 앞으로 나와 서거나, 일을 시작하거나, 개입하는 뜻으로 쓰이는 동사이다.
‘나서다’는 본래 앞이나 밖으로 나와 서는 뜻의 고유어 동사이다. 여기서 의미가 확장되어, 일을 적극적으로 시작하거나 남의 일에 개입하는 뜻, 또는 있던 곳을 떠나 움직이는 뜻으로도 쓰인다. 문맥에 따라 물리적 이동과 추상적 행동을 함께 나타내는 점이 중요하다.
그는 문 앞에 나서서 사람들을 맞이했다.
이 문제에 나서서 해결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작가는 시대의 모순 앞에 끝내 나서지 못한 인물을 통해 소극적인 태도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