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그는 오랫동안 표류하듯 떠돌았다.
문학 서술 문장난도
정처 없이 흘러감
물 위에 떠서 흘러가거나, 목적과 방향을 잃고 이리저리 헤매는 상태를 이른다.
원뜻은 물 위에 떠서 정처 없이 흘러가는 것이지만, 수능 지문에서는 주로 삶이나 생각, 사회가 일정한 방향을 잃고 떠돌거나 흔들리는 비유적 의미로 자주 쓰인다. 문학에서는 인물의 불안정한 처지나 내면의 방황을 드러낼 때도 활용된다.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그는 오랫동안 표류하듯 떠돌았다.
이 시에서 화자는 목적을 잃은 존재의 표류를 통해 불안한 내면을 드러낸다.
해류에 밀린 배는 항로를 벗어나 끝내 표류 상태에 들어갔다.
떠다닐 표(漂)와 흐를 류(流)가 만나, 떠서 정처 없이 흘러감이라는 뜻이 된다.
떠다니다, 떠오르다
흐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