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4음보의 리듬이 두드러져 경쾌한 느낌을 준다.
수능 문학 분석난도
운율의 기본 단위
시에서 리듬을 이루는 기본 단위이다. 보통 몇 음절이 한 덩어리로 끊어져 일정한 박자감을 만든다.
음보는 시에서 운율을 세는 기본 단위로, 낭독할 때 자연스럽게 끊어지는 리듬의 묶음이다. 우리 시에서는 대체로 3음절이나 4음절이 한 음보를 이루는 경우가 많고, 작품의 박자감과 흐름을 이해할 때 중요하다.
이 시는 4음보의 리듬이 두드러져 경쾌한 느낌을 준다.
‘오백 년/도읍지를/필마로/돌아드니’처럼 음보를 나누어 읽으면 운율이 분명해진다.
작가는 음보의 길이를 달리해 작품 전체의 속도감과 정서를 조절했다.
소리(音)의 걸음걸이(步)처럼, 시의 리듬을 이루는 기본 단위라는 뜻이다.
소리
걸음, 보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