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은 속절없게도 우리의 젊음을 앗아 갔다.
수능 문학 분석난도
어찌할 도리가 없음
단념할 수밖에 없을 만큼 달리 방법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 문학에서는 슬픔, 허무, 체념 같은 정서를 드러낼 때 자주 쓰인다.
‘속절’은 본래 ‘방법’이나 ‘될 수 있는 도리’에 가깝고, ‘속절없다’는 그 도리조차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어떤 일을 막거나 돌릴 방법이 전혀 없어서 체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나타낸다. 현대어에서는 주로 문학적·표현적인 어감으로 쓰이며, 정서적 상황과 잘 어울린다.
세월의 흐름은 속절없게도 우리의 젊음을 앗아 갔다.
그는 떠나간 이를 붙잡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속절없이 눈물만 흘렸다.
전쟁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마을은 속절없는 침묵에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