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약재를 달여 아이에게 먹였다.
문학 서술 문장난도
끓여 진하게 하다
액체나 약재에 물을 부어 오래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문학 지문에서는 달여 낸 약처럼 무엇을 우려내거나 다듬는 뜻으로도 느껴질 수 있다.
‘달이다’는 액체를 오래 끓여 농도를 높이거나, 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성분이 우러나오게 끓이는 동작을 가리키는 고유어 동사다. 수능 지문에서는 실제 조리 의미뿐 아니라 어떤 것을 오래 정성 들여 추려 내는 뉘앙스로도 만날 수 있다.
할머니는 약재를 달여 아이에게 먹였다.
그는 물을 조금씩 달여 진한 국물을 만들었다.
시인은 오랜 시간 경험을 달여 삶의 쓴맛과 단맛을 함께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