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풀에 불이 댕기자 순식간에 연기가 피어올랐다.
비문학 지문난도
불이 옮아 붙다
불길이 다른 곳으로 옮아 붙는다는 뜻이다. 또, 방언으로는 ‘다니다’, ‘당기다’, ‘땋다’의 뜻으로도 쓰인다.
표준어에서는 주로 불이 옮아 붙거나 그렇게 하게 하다는 뜻으로 쓴다. 우리말샘에는 ‘다니다’, ‘당기다’, ‘땋다’의 방언 뜻도 실려 있어,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수능 지문에서는 대체로 불이 번지는 상황을 나타낼 때 알아두면 좋다.
마른 풀에 불이 댕기자 순식간에 연기가 피어올랐다.
장작 끝에 불씨가 댕겨서 금세 아궁이가 환해졌다.
그 지역 방언에서는 ‘시장에 댕기다’처럼 ‘다니다’의 뜻으로도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