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픈 친구를 [대신]해 발표를 맡았다.
화법작문난도
바꾸어 맡음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자리를 대신해서 맡는 일, 또는 그 역할을 맡은 대상이다. 문맥에 따라 ‘대신하다’의 명사형처럼 쓰이거나, 앞뒤 내용을 이어 주는 연결 표현으로도 나타난다.
본 항목은 한자 代身에서 온 말로, ‘자리를 바꾸어 맡음’이라는 뜻이 중심이다. 수능 지문에서는 실제로 누군가를 대신하는 상황, 또는 어떤 행동의 대가·대신함을 나타내는 문맥에서 자주 보인다. 다만 일상에서는 부사처럼 쓰이는 ‘대신에’의 쓰임과 함께 보아야 의미를 정확히 잡을 수 있다.
그는 아픈 친구를 [대신]해 발표를 맡았다.
작품 속 인물은 상실의 아픔을 누군가의 기억으로 [대신]하려 한다.
이 제도는 개인의 선택을 공동체의 판단으로 [대신]하는 장치로 볼 수 있다.
대신할 대(代)와 몸 신(身)이 만나 ‘몸을 바꾸어 대신함’, 곧 남을 대신함이라는 뜻이 된다.
대신하다, 바꾸다
몸,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