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방에는 묘한 기운이 감돌아 모두가 말을 아꼈다.
비문학 지문난도
분위기·생기
어떤 일이 일어나려는 분위기나, 몸과 마음에서 느껴지는 생기. 문맥에 따라 ‘기세’에 가까운 뜻으로도 쓰인다.
한자 氣運에서 온 말로, 여기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려는 분위기’라는 뜻이 중심이다. 문학에서는 작품 전체의 흐름이나 사람·장소가 풍기는 생기를 가리킬 때 쓰이고, 일상어의 ‘기운(힘)’과 겹치기도 한다.
그 방에는 묘한 기운이 감돌아 모두가 말을 아꼈다.
작품 전반에 비장한 기운이 배어 있어 결말을 짐작하게 한다.
회의장 안의 긴장된 기운은 발표가 시작되자 더 짙어졌다.
기운(氣)과 운수·흐름(運)이 합쳐져, 어떤 일이 벌어지려는 분위기나 생기라는 뜻이 된다.
기운, 공기, 분위기
운수, 움직이다, 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