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차마 말하지 못한 간담을 품은 채 밤길을 걸었다.
수능 문학 서정 표현난도
속마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속마음이나 깊은 정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본래는 간과 쓸개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지만, 국어에서는 주로 사람의 속마음이나 진심을 비유적으로 가리킨다. 문학 작품에서는 마음속 깊은 정서, 두려움, 회한 같은 내면 상태를 나타낼 때 쓰인다.
그는 차마 말하지 못한 간담을 품은 채 밤길을 걸었다.
시 속 화자는 이별의 슬픔을 간담에 묻어 두고 담담한 태도를 보인다.
그의 간담을 읽은 듯, 인물은 아무 말 없이 자리를 피했다.
간(肝)과 쓸개(膽)를 아울러 이르는 말에서, 속마음이라는 비유적 뜻이 생겼다.
간
쓸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