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혀 있던 배수구를 정비해 물길이 트였다.
비문학 지문난도
막힌 것을 통하게 하다
막혀 있거나 닫혀 있던 것을 열어 통하게 하거나, 관계가 서먹함 없이 가까워지게 하다.
고유어 동사로, 본래는 틈이 벌어지거나 갈라지는 뜻에서 나와 여러 의미로 확장되었다. 수능에서는 ‘막혀 있던 것을 치우고 통하게 하다’, ‘장(場)을 열다’, ‘관계를 트다’처럼 비유적·추상적 쓰임이 자주 중요하다.
막혀 있던 배수구를 정비해 물길이 트였다.
그들은 오랜 침묵 끝에 비로소 서로 말을 트게 되었다.
어둠이 걷히자 동쪽 하늘이 조금씩 트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