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 사람들이 차서 더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비문학 지문난도
가득하게 되다
공간이나 상태가 더 들어갈 수 없을 만큼 꽉 차게 되다. 또 감정이나 기운이 흘러넘치거나, 정해진 때나 수량이 다 되어 이르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차다’는 고유어 동사로, 공간이 가득 차는 뜻이 가장 기본이다. 이 밖에 감정·기운이 가득해지다, 어떤 기준이나 한도에 이르다, 수량이나 기간이 다 되다, 달이 둥글게 되다, 발로 차다 같은 여러 뜻으로 넓게 쓰인다. 문맥에 따라 뜻이 크게 달라지므로 지문에서는 앞뒤 관계를 꼭 살펴야 한다.
방 안에 사람들이 차서 더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그는 억울한 마음이 차서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여름이 다 차자 마을에는 익은 곡식의 냄새가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