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 않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를 장차 큰일을 할 와룡으로 여겼다.
비문학 지문난도
숨은 큰 인물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앞으로 크게 될 인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문학 작품에서는 뛰어난 재능을 아직 펼치지 못한 인물을 가리킬 때 쓰인다.
원래는 ‘누워 있는 용’이라는 뜻이지만, 실제 쓰임에서는 초야에 묻혀 있는 걸출한 인재를 비유하는 말로 자주 쓰인다. 수능 국어에서는 인물의 포부나 잠재력을 드러내는 표현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는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 않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를 장차 큰일을 할 와룡으로 여겼다.
이 작품에서 화자는 아직 때를 기다리는 와룡의 처지에 자신을 빗대고 있다.
시인은 난세 속에서 재능을 펴지 못한 인물을 와룡에 비유하며, 잠재된 힘과 좌절을 함께 드러낸다.
눕다(臥)와 용(龍)이 합쳐져 ‘누워 있는 용’, 곧 아직 드러나지 않은 큰 인물을 뜻한다.
눕다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