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강가의 누각에 올라 저무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수능 문학 분석난도
다락처럼 높은 집
사방을 볼 수 있도록 벽이나 문을 두지 않고 높이 지은 건물이다. 문학에서는 풍경을 바라보는 장소나 고풍스러운 공간으로 자주 등장한다.
누각은 본래 사방이 트이도록 높게 지은 건물로, 전망이나 휴식을 위한 공간을 가리킨다. 고전문학에서는 자연을 조망하거나 정취를 드러내는 배경으로 자주 쓰이며, 한자어 樓閣의 의미가 살아 있다.
시인은 강가의 누각에 올라 저무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누각 위에 선 인물의 시선은 멀리 흐르는 강물과 겹쳐진다.
가을바람이 누각의 처마 끝을 스치자, 화자의 외로움이 더욱 짙어졌다.
다락(樓)과 집(閣)을 뜻하는 글자가 합쳐져, 높이 지은 건물을 이룬 말이다.
다락, 높은 집
누각, 집